2010년대 태국 경제 성장률과 세계 GDP 순위
2010년대 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회복과 더불어 안정된 성장을 보였으나, 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주기적인 변동을 겪었다. 특히 정치적 불안정과 군사 쿠데타, 그리고 미국-중국 무역 전쟁 등의 외부 요인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 산업과 수출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경제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후반부에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미국-중국 무역 갈등, 그리고 전염병 유행이 경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아래 표는 2010년대 태국의 경제 성장률과 세계 GDP 순위를 보여주며, 각 연도별 주요 경제 이슈를 설명하겠다.
연도별 성장률과 세계 GDP 순위
연도 | 경제 성장률 (%) | 전년도 대비 증감률 (%) | 세계 GDP 순위 |
2010 | 7.5 | +8.2 | 32 |
2011 | 0.8 | -6.7 | 33 |
2012 | 7.2 | +6.4 | 31 |
2013 | 2.7 | -4.5 | 31 |
2014 | 1.0 | -1.7 | 33 |
2015 | 3.1 | +2.1 | 33 |
2016 | 3.4 | +0.3 | 31 |
2017 | 3.9 | +0.5 | 30 |
2018 | 4.2 | +0.3 | 28 |
2019 | 2.4 | -1.8 | 26 |
1. 2010년: 경제 성장률 7.5%, 세계 GDP 순위 32위
2010년 태국 경제는 7.5% 성장하며 금융 위기 이후 빠르게 회복되었다. 글로벌 경제 회복과 함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관광 산업도 활발해졌다. 특히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문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 주요 이슈: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벗어난 태국 경제는 수출 주도형 성장을 회복했으며, 관광 산업도 다시 활기를 띠었다.
2. 2011년: 경제 성장률 0.8%, 세계 GDP 순위 33위 (전년도 대비 -1)
2011년 태국 경제는 홍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어 성장률이 0.8%에 그쳤다. 특히 제조업이 홍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수출이 급감했고, 인프라 복구 비용이 증가했다.
- 주요 이슈: 2011년 태국 대홍수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급격히 하락했고, 대규모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다.
3. 2012년: 경제 성장률 7.2%, 세계 GDP 순위 31위 (전년도 대비 +2)
2012년 태국 경제는 7.2%로 다시 큰 폭으로 회복했다. 홍수 이후 인프라 복구와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경제를 되살렸고, 자동차와 전자제품 수출이 다시 증가했다.
- 주요 이슈: 홍수 복구와 함께 수출 회복이 이루어지면서 태국 경제는 급성장을 기록했다.
4. 2013년: 경제 성장률 2.7%, 세계 GDP 순위 31위 (변동 없음)
2013년 태국 경제는 2.7%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 정치적 불안정과 반정부 시위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관광 산업이 타격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도 영향을 받았다.
- 주요 이슈: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경제가 타격을 받았으며, 특히 관광 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5. 2014년: 경제 성장률 1.0%, 세계 GDP 순위 33위 (전년도 대비 -2)
2014년 태국 경제는 1.0% 성장에 그쳤다.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되었고, 이에 따라 국내외 투자와 경제 활동이 위축되었다. 관광 산업 역시 군사 정권의 영향으로 침체되었다.
- 주요 이슈: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6. 2015년: 경제 성장률 3.1%, 세계 GDP 순위 33위 (변동 없음)
2015년 태국 경제는 3.1% 성장하며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군사 정권의 안정적인 경제 관리와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경제가 점차 회복되었으며, 관광 산업도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 주요 이슈: 군사 정권 하에서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경제 회복을 촉진했다.
7. 2016년: 경제 성장률 3.4%, 세계 GDP 순위 31위 (전년도 대비 +2)
2016년 태국 경제는 3.4%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관광 산업의 회복과 수출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과 ASEAN 국가들과의 무역이 활발해졌다.
- 주요 이슈: 중국 관광객의 증가와 ASEAN 국가들과의 무역 확대가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
8. 2017년: 경제 성장률 3.9%, 세계 GDP 순위 30위 (전년도 대비 +1)
2017년 태국 경제는 3.9% 성장률을 기록했다. 관광과 농업 부문이 호조를 보였고,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경제 성장을 도모했다.
- 주요 이슈: 인프라 프로젝트와 함께 관광 및 농업 부문이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9. 2018년: 경제 성장률 4.2%, 세계 GDP 순위 28위 (전년도 대비 +2)
2018년에는 4.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지속했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태국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내수와 관광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 주요 이슈: 미국-중국 무역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안정성이 있었지만, 내수와 관광 산업이 이를 상쇄했다.
10. 2019년: 경제 성장률 2.4%, 세계 GDP 순위 26위 (전년도 대비 +2)
2019년 태국 경제는 2.4% 성장에 그쳤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의 여파로 수출이 위축되었으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또한 전염병의 유행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 주요 이슈: 글로벌 무역 갈등과 전염병의 영향으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
결론
2010년대 태국 경제는 정치적 불안정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초반부에는 홍수와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일시적인 둔화가 있었으나, 관광 산업과 수출의 성장으로 이를 극복했다. 후반부에는 미국-중국 무역 전쟁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전염병 유행은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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